아이돌 솔지, “무명 시절 ‘이 말’을 듣고 자존감이 무너져 울었다.” (동영상)

2016년 7월 20일

789456

<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

아이돌 그룹 EXID 리더 솔지(26)씨가 과거 무명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권혁수(30) 씨와 함께 출연하여 무명 시절 기억을 털어놨다.

방송 관계자에게 독설을 들은 것은 물론 일부 유명 후배 가수들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솔지 씨는 “노래가 자신 있는데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어느 날 방송 관계자분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고 말하며 “노래 번호를 눌러드렸는데 한 관계자분이 “네가 노래방 도우미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하며 자존감이 무너져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7878

또한 “연예계에는 선후배 연차가 정해진 게 아니라 인기가 우선이기 때문에 오히려 선배인 저희가 인사해도 안 받아주는 후배가 있었다. 우리는 흔히 ‘듣보잡’이었다”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현재 솔지 씨는 “열심히 하다 보니까 기회가 와서 무명에서 벗어났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