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솔로들에게 저격당하는 이야기

201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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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




‘솔로’ 열람 주의

짧은 시간에 전국의 솔로들을 분노케 만든다는 게시물이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해당 자료는 세월이 흘러서도 그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솔로들에게 더욱 그럴 수 있으니 지금 옆에 짝이 없는 이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문제의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다.

어떤 커플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이때 남자가 통화하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는데 휴대폰 너머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왜 이렇게 숨이 거칠어?”라고 물었다.

남자는 집에 올라가는 길인데 계단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는 도대체 몇 층인데 계단을 이용하냐고 반문했고 남자는 “28층”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리고 힘들게 왜 걸어가냐고 의아해하는 여자친구를 향해 남자는 이렇게 말한다.

“엘리베이터 타면 니 목소리 끊어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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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웃긴대학>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한 마디였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의 분노게이지가 높아졌다면 ‘솔로 인증’이고 그냥 가볍게 웃어 넘기면 ‘커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재임스 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