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에 나선 우리집 멍멍이

2016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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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짱공유(이하)>




귀성길에 나선 우리 집 강아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과거 인기를 모았던 자료가 재차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사정상 엄마와 저는 외갓댁으로, 아버지는 친가로 가셔서 추석을 보내게 됐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내려가시는 길에 사진을 한 장 보내셨더라고요…”라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면서 “지하철 탈땐 강아지를 애견가방에 넣어주는 게 매너라는 말을 들으셨다며…ㅎㅎ 아빠 너무해요! 상자에 넣더니.. 추석선물도 아니고… 하지만 우리집 멍무이는 엄청 신났다는게 함정 ㅋㅋㅋ”이라고 재미있게 마무리했다.

사연인즉슨 어쩔 수 없이 가족이 추석을 보내기 위해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 홀로 남겨진 반려견을 어찌 할 수 없어 상자에 넣어 함께 귀경길에 올랐다는 것이다.

특히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실제로 밝게 웃음 짓는 듯 한껏 고조된 강아지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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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문제로 시끄러운 요즘, 조금 서툴지만 반려견을 챙기는 주인과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강아지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는 자료다.

한편 자료를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 귀엽네”, “아버지도 귀여우시네요”, “ㅋㅋㅋ 재밌네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재임스 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