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추석 연휴를 확인한 누리꾼, 기쁨과 슬픔 교차하는 이유는 왜?

2016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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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좌)무한도전 캡처 / (우) 위험한 상견례2 _ 모두 기사와 무관한 사진>

황금 같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누리꾼들은 2017년 추석 연휴를 기대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달력을 넘긴 누리꾼들은 2017년 달력을 보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2017년의 추석 연휴가 얼마나 특별하길래 벌써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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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달력 캡처>

2017년 추석 연휴는 가장 긴 연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는 원래 10월 3~5일 (화~목) 3일이지만, 6일(금)이 개천절 대체공휴일이고 9일(월) 한글날로 이어져 7일 황금연휴가 된다.

추석 연휴 전날인 2일 (월) 휴가를 내거나 직장에서 단체로 휴가를 준다고 가정한다면 전 주 토, 일을 포함해 최장 10일 연휴를 사용할 수 있다.

긴 추석 연휴에 환호하는 것은 누리꾼들뿐만이 아니다. 여행사, 백화점 등 긴 연휴에 맞춰 세일 및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최고의 추석 연휴를 즐기려는 누리꾼들의 열기가 뜨겁다.

그러나, 이런 추석 연휴에 마냥 웃을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수험생’이다. 대한민국 수능은 11월에 치러지는 만큼 10월은 수험생들에게 막판 정리를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들에게 10월의 황금연휴는 ‘독’이 될지 막판 반전을 위한 ‘기회’가 될지는 알 수 없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 으아 수험생 불쌍해ㅠㅠ”, “대박!! 시간아 빨리 흘러라~”, “수험생인 저는 웁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2017년 추석 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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