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 한복판에서 전범기를 찢어발긴 애국 밴드

2016년 9월 8일

ss2

<사진출처: 이토방(이하) >


전범기를 찢어버린 애국 밴드

최근 한 유명 걸그룹 멤버로 촉발된 일본 ‘전범기’ 만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밴드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01년 노브레인은 그것도 본토 한복판에서 “일본 제국주의 X먹어라”를 외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를 찢어 버리고 애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반대하는 일환의 하나로 진행한 행동이었다.

ss1

락 밴드의 특성상 늘 새롭고 튀는 행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노브레인이지만 이런 의외의 과거가 존재할줄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시대와 자유를 노래하는 이들에게 어쩌면 일본의 납득할 수 없는 행보는 눈엣 가시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너무 멋있네”, “일본 한복판에서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 있냐?”, “대단하다 역시 노브레인!!” 등의 덧글을 달았다.

재임스 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