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위협했던 조선시대 흔한 명절놀이

2016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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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짱공유(이하)>


조선시대에 했던 ‘명절놀이’

명절이면 오래간만에 만난 친척들과 오순도순 각종 전통놀이를 즐기게 마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만한 우리 전통놀이가 많은데 조선시대 깜짝 놀랄만한 놀이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석전’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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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은 조선시대 단옷날에 했던 놀이로 말 그대로 ‘돌싸움’이다.

머리에 짚을 짠 모자를 쓰고 몽둥이를 들고 편을 갈라 서로에게 돌을 던지며 싸우는 놀이인데 간혹 사망자가 나오기도 한 놀이라고 하기엔 무시무시한 승부였다.

특히 전쟁에서나 쓰던 진법을 활용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상대편의 마을까지 쳐들어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가족들끼리 재미를 위해 진행한 놀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잔혹한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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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리꾼들은 “와… 놀이하다가 죽을 수도”, “진짜 무서웠겠다”, “저런 게 진짜 있었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재임스 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