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서 대형 사고 친 막내 여직원, 부장님께 넌 “XX놈이야~”

2016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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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오나의귀신님'(기사내용과 무관) 및 고급유며>

“부장님~ 어제 무슨일 있었어요~?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형 사고 친 막내 여직원’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날 회사 회식에서 벌어졌던 일로,

글쓴이는 “다들 술에 조금 취해서

누구는 차도남이고,

누구는 까도남이고,

이런 유치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 젊은 직원들 이야기에 끼어보고자

던진 부장님의 말에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부장님이 “그럼 나는? 나는 뭐야?^^”라고 묻자,

술에 취해 고를 푹 숙이고 있던 여직원이

“넌 x벌놈이야!”라고 말한 뒤

다시 푹 쓰러졌다는 것.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음 회식 분위기가 어땠을지

짐작이 가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 황당한 것은

문제의 여직원은 필름이 끊겨

자신이 상사에게 욕을 한 사실도 모른다고.

또한 아무도 전날 밤에 있었던 일을

그녀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직원 : 취한 줄 알았냐?”,

“취중진담”, “웃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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