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이 저를..’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사진4장)

2016년 9월 2일

PAY-SWNS_WOLF_WALLER_04

<사진출처: Mirror-SWNS>




243cm크기의 거대한 늑대인간이 해외의 한 지방에서 출몰한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한 여성이 8피트(약 243cm)크기의 송곳니를 가진 늑대인간을 목격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이 생물체는 요크셔(Yorkshire)동부의 한 지방인 헐(Hull)에서 여러 번 목격된 적이 있으며, 올드 스팅커(Old Stinker)라고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Y-SWNS_WOLF_WALLER_01

24세의 여성 젬마 월러(Jemma Waller)는 한 시골길에서 두발로 걷는 거대한 늑대인간을 보았다고 말했다.그녀에 따르면 이 늑대인간은 자동차보다 컸으며, 큰 개처럼 보였지만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은 올드 스팅커라 알려진 이 생물체를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물구조요원인 젬마는 당시 그녀의 친구들과 할샴(Halsham)지방에서 운전 중이었다.

그녀는 네 발을 가진 괴물이 두 발로 차를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며 공포영화 같았다고 말했다. 그녀와 친구들은 겁에 질린 채 늑대인간에게서 도망쳐 지역 주유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You next

<사진출처: Gettyimagesbank(기사와무관한 내용)>

주유소 직원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고, 설명을 듣고 난 뒤 그들에게 밤스톤(Barmston) 지역의 배수구 짐승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밤스톤은 헐 지방 인근의 지역이다. 젬마는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자신이 목격한 생물체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헐 시티 의회는 늑대인간과 관련된 규정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Forest Monster

지역주민 웨인 카르(Wayne Carr)는 밤스톤 지역의 배수구와 관련된 늑대인간들에 대해 위험도 평가가 이루어져왔는지 물었으나, 의회는 관련 기록은 존재하지 않으며 은으로 만든 총알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1960년대의 한 기록에 따르면, 한 대형트럭 운전수는 요크셔 지방 산지의 길을 따라 운전하던 중 늑대인간에게 공격 당할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속학자들은 이 생물체가 18세기부터 요크셔 지방 산지를 활보하던 올드 스팅커 설화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