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한 침대에서..’ 독실한 여선생의 충격적인 행동(사진3장)

2016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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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Deadline news>


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중 한 명과 잠자리를 가졌던 사실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학교 선생님인 한 여성이 학교 무도회에서 만난 학생과 잠자리를 가졌던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나 28세의 여성 이자벨 그라함(Isabelle Graham)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며 와인에 약을 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녀는 약혼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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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위원회는 지난 2014년 이자벨과 해당 학생이 에딘버그(Edinburgh) 시 센터에서 열린 학교 무도회에 참가하여 3시간 동안 함께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자벨은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맺은 죄로 교사직을 박탈당하게 되었다.

해당 학생과 함께 방을 쓰기로 했던 다른 학생은 몇 번이나 방에 갔으며 그 때마다 그녀가 있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침대에 한 여성이 누워 있고 한 학생이 문 근처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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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한 조사는 학교 교직원들이 SNS에 올라간 이 사진을 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스코틀랜드의 교육위원회 조사관 프레이저 톰슨(Fraswer Thomson)은 사진에서 긴 금발을 가진 여성이 누워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자벨은 그녀가 당시 약을 탄 술을 마셨으며 결혼 전까지 성관계를 맺지 않고 기다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자신이 희생자이며 당시 사건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기독교의 성직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그녀의 남편 앤드류 윌키(Andrew Wilkie)는 그녀의 대변인으로 나서 그녀는 일생 동안 무엇보다도 신앙심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녀의 혐의가 거짓이라는 것을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자벨은 비공개 공청회를 통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보고자 했으나 거절당했다. 결국 그녀는 이 사고 이후 해당 학교에서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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