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으로 유명한 방송인 ‘허지웅’이 생리대를 사용한 이유

2016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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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캡처(이하)>

방송인 ‘허지웅’ 씨는 결벽증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생리대를 써봤는데 허벅지에 피가 샌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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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성 생리대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군대 일병시절 정기 휴가를 나왔는데 하필 당일 아침에 치질이 터졌다. 피가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여자친구의 생리대를 빌렸다.”고 밝혔다.

그렇게 허지웅은 긴급조치를 마치고 부대로 향했다. 하지만 분명 수습을 마치고 나왔는데 허벅지에서 계속 이상한 느낌이 났다. 속으로 ‘이상하네. 분명 광고에서는 흡수가 잘 된다고 했는데’라고 생각한 허지웅은 그 이유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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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사용법을 잘 몰라 생리대를 ‘속옷’이 아닌 ‘환부’에 붙여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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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허지웅의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 씨는 “그걸 왜 환부에 붙여요! 나는 초등학교 때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서 이미 사용법은 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난 초등학교 때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서 사용법을 알고 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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