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도둑맞은 비상금의 행방을 알게 된 최민수

2016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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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배우 최민수씨가 도둑맞은 비상금의 행방을 찾았다.

1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씨가 비상금 행방을 알고 충격에 빠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최민수 씨는 “엄마가 뭐길래 봐야 하지 않냐, 어제 못봣잖아” 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사라진 소파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재방송을 봤다.

강주은 씨는 “이번 거는 정말 같이 보면 안 됐다, 그런 이유가 좀 있지 않냐”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최민수씨는 아내가 자신의 비상금으로 소파를 구매한 사실을 알게 됐다.
강주은은 “아까 방송 보기전에 뭐라고 얘기했지, 멋진 얘기를 했었어. 남자답게 마음을 넓게 열리게 잡자고 얘기했지” 라며 설득했다.

최민수씨는 “숨긴게 아니다” 라며 “내 저금통인데, 다른 엄마들은 남편이 거기에 돈을 넣어준다” 며 아들을 향해 “난 네가 내 팀인 줄 알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민수씨는 강주은씨에게 비상금이 발각되는 일이 여러차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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