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공식 계정을 통해 알려진 소라넷의 부활

2016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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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 착수로 폐쇄됐던 음란 사이트 ‘소라넷’이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NS에 ‘소라넷 기존 운영자’라고 밝힌 한 사람은 “9월 5일 해당 소라넷 서비스를 곧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소라넷 운영진이 사용했던 캐릭터 아바타를 걸어두고 소라넷 운영진의 말투 그대로 사용하며 “오픈 일자에 대해서 9월 5일에 소라넷 공식트위터로 전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계정 이용자가 실제 소라넷 운영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라넷 ‘사칭’과 ‘유사사이트’는 이전에도 존재했던 문제로 SNS나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라넷 운영자’라고 주장하는 사칭 계정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7월에는 ‘소라넷’ 이름으로 된 트위터 계정에 “소라넷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삭제된 적도 있다.

한편 소라넷의 부활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 여부를 확실히 파악하고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소라넷 운영자를 검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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