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크리스탈, 방탈출카페 CCTV 사진 논란… 결국

201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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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위터 캡처




‘SM 사내 커플’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CCTV 캡처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왔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7월에 방탈출 카페 데이트를 했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방탈출 카페의 CCTV 장면 일부로 게임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카이-크리스탈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심각한 사생활 침해”, “연예인은 데이트도 못 하냐”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 유출은 방탈출 카페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캡처하고 유포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4일 트위터(kaistal_jiral)에는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를 보시고 크게 상처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분들께 사과를 올리고자 작성하게 됐다”며 사과문이 올라왔다.

그는 “카이에게 정말 죄송하다”라며 “카이 사생활이고 정말 조심히 행동한 카이인데 저로 인해 온갖 모욕적인 (말을) 듣게 했다”고 했다. 이어 “트위터를 이용해서 (사진을) 게시했던 이유는 저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짧은 생각 때문이었는데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도록 하겠고 앞으로 어떠한 욕과 처벌 달게 받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4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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