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분 때문에 기분 나쁘네요.” 무개념 인증한 손님

201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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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유머북>

“버스 기사분 때문에 기분 나쁘네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 씨의 ‘비상식적인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A 씨는 버스 기사분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며 불친절로 버스업체회사에 따지겠다고 주장했다.

교통카드에 잔액이 있을 거로 생각한 A 씨는 버스를 탔는데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안내음을 듣고 동전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 울리는 핸드폰 메시지 때문에 핸드폰을 확인하다가 2~3 정거장을 ‘무임승차’하게 됐다. 동전을 찾길래 기다려준 A 씨가 버스비를 지급하지 않자 기사님은 A 씨에게 “돈은 내고 탔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A 씨는 “만 원짜리 밖에 없어서 동전 찾고 있어요~”라고 대답했고,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기사님은 “돈이 있으면 줘야지 뻔뻔하게 타고 있어.”라고 중얼거리며 불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에 A 씨는 “천 원이 없어서 안 준 것도 아니고 비매너에 몰상식한 기사분 다 보겠네요.”라고 말하며 기사 아저씨의 행동이 기분이 나쁘다고 주장하며 불친절로 버스업체회사에 따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도 많다.”, “당연히 버스 기사분이 해야 할 일을 한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A 씨의 비상식적인 행동과 발언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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