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일란성 쌍둥이 강아지

201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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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위터




세계 최초 일란성 쌍둥이 강아지가 태어나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BBC등 외신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일란성 쌍둥이 강아지 컬린(Cullen)과 로물루스(Romulus)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학계 연구를 통해 일란성 쌍둥이 강아지가 존재할 수 있다는 학설이 제시 되긴 했다. 하지만 실제로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미개는 보통 여러마리를 한 번에 임신한다. 각 새끼마다 고유 태반이 잇어 대부분 쌍둥이가 아닌 형제로 태어나며, 이번에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강아지는 같은 탯줄을 공유하며 한 태반에서 태어났다.

수술을 담당한 수의사는 “같은 태반에 탯줄이 연결돼있었다”며 “두 강아지가 성별도 같고 무늬마저 비슷한 것을 보고 일란성 쌍둥이일 가능성이높다고 여겼다”고 밝혔다.

이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두 마리는 일란성 쌍둥이 인것으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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