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를 새로 쓰는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

201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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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웃긴대학>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최근 며칠 동안 좋은 날씨에 들떠온 누리꾼들에게 ‘최악의 미세먼지’가 예고를 알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는 한 장의 사진이 담겼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인류역사상 최초로 ‘검은색’이 관측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보라색으로 표시될 경우 ‘매우 나쁨’을 의미하며 일반인도 약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시키는 경우이다.

여기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면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응급조치 대응을 세우거나 일반인의 외출을 금지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베이징 근처의 하북 지방 에서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빨간색을 넘은 검은색이 관측되며 미세먼지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중국에서 포착된 미세먼지로 보아 한국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태풍의 영향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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