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성노예로 잡혔던 여성들이 머무른 충격적인 감옥 생활

201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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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이하)>

IS 무장단체의 극악무도한 횡포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전 세계는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또 다른 희생자들, 성노예로 팔려간 적 있는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IS에 성노예로 잡혔던 여자들이 머물렀던 충격적인 감옥 내부’라는 게시글이 화제를 낳았다.

지난 2일 영국의 한 매체사는 시리아 반군이 발견한 IS 성노예 여성들의 숙소 모습을 공개했다.

시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 만비즈(Manbih)에 발견된 감옥에는 최악의 위생상태를 대변하는 이불과 베개 등 생활도구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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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야에 담긴 물과 음식은 마치 짐승에게 밥을 주는 모습을 연상시켜 성노예 여성들이 얼마나 비참한 생활을 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현장에 있던 시리아 반군 대표 오마르 마젤(Omar Mazerl)은 “성관계를 위한 도구와 마약이 이곳 많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각종 고문 도구와 피임약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IS는 포로로 잡는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아 폭행과 강간 등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를 거부한 여성들은 화형에 처하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등 비인도적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어 국제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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