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7의 폭발에 이어 샤오미 보조배터리까지 폭발 (사진 2장)

201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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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이하)>

“자다가 푸쉬시시시식 펑!!”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샤오미 보조배터리 폭발로 죽을 뻔했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최근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사고와도 관련되어 누리꾼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쯤 샤오미 배터리를 충전하기 시작한 A 씨는 낮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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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녁 8시 50분쯤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깨보니 샤오미 보조배터리 하나가 불꽃을 튀기며 소리를 내다가 결국 “펑!” 소리와 함께 온 방이 연기로 가득 찰 만큼 터져버린 것이다.

연기가 가득 찬 방에서 혼자 있던 A 씨는 두려움에 소리를 질렀고, 안방에 자고 있던 동생이 곧바로 뛰어나와 불을 끄고 사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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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폭발한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모델은 쿠팡에서 구매했다고 밝혔으며, 충전은 삼성 정품 케이블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폭발사고에 이어 유명 보조배터리 사고까지 연이어 터져 누리꾼들은 불안감에 떨며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혀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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