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 주름 악화’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베갯잇에 관한 사실 9가지(사진9장)

2016년 9월 7일

Close up of a woman eye and hand plucking eyebrows

<사진출처: Gettyimagesbank(기사내용과 무관)>


우리는 피부나 머리카락에는 많이 신경을 쓰지만 정작 피부나 머리카락과 긴 시간 동안 접촉하는 베갯잇에 대해서는 무심한 편이다.

베갯잇은 생각보다 우리 몸의 건강과 큰 연관이 있다. 그 동안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거울을 보면서 걱정했다면 지금 당장 새 베갯잇을 꺼내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보도록 하자.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베갯잇이 우리에게 끼치는 악영향 9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1. 피부가 처진다.


Woman sleeping in bed

엎드려 잘 때의 그 느낌은 정말 좋지만 얼굴 피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콜라겐이 분해되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진다.

2. 피부의 수분을 흡수한다.

Sleeping beauty

면으로 된 베갯잇은 수분을 흡수하여 피부의 노화를 촉진한다.

3. 머리카락의 기름기를 흡수한다.

Young woman awaked by sunlight coming in hotel room

베갯잇은 피부의 기름기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의 기름기도 흡수하기 때문에 가급적 머리를 풀어헤치고 자는 것보다는 깔끔히 묶어주는 것이 좋다.

4.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Teenager checking her face for pimple.

베갯잇 위의 먼지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5. 주름이 생길 수 있다.

beautiful healthy woman saw in the mirror acne and wrinkles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노화방지크림뿐만이 아니다. 면으로 된 베갯잇을 사용하고 있다면, 거친 직물이 피부에 주름을 생기게 할 수 있다. 면보다는 새틴과 같은 부드러운 재질의 베갯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세정제를 사용하면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Mid adult woman looking down against white background

베갯잇을 세탁할 때 향기가 나는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즉시 이를 그만두는 것이 좋다. 세정제는 피부에 따라 맞춰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갯잇을 오랫동안 세제에 담가놓는다면 가려움증과 붉은 혹을 생기게 할 수도 있다.

7.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에 들면 세균이 생긴다.

Woman with wet hair lying in bed

젖은 머리카락은 거친 면의 직물과 마찰을 일으키고 베갯잇은 머리의 물기를 흡수해 세균으로 가득 차게 된다.

8. 머릿결이 상하게 된다.

Woman brushing tangled hair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카락이 베개 위에 많이 빠져 있다면 베개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고 얇게 만들기 때문이다.

9. 눈썹이 빠진다.

눈썹은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베갯잇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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