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있기만 하면 3분에 800칼로리’ 살 빼는 기계 화제(사진4장)

2016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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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ttyfeed>


다이어트는 모든 여성들의 영원한 숙제이다. 닭가슴살, 덴마크, 과일다이어트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운동까지 병행해야 한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이제는 여름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75달러(약 8만 1천원)로 3분 만에 800칼로리를 빼게 해주는 기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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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분 만에 800칼로리를 소모하는 동안 필요한 것은 오직 돈 뿐이다. 약 8만원을 내고 서 있기만 하면 8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것이다.

냉동요법이라고 알려진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수술과 치료목적으로도 사용되어왔지만 몸무게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발레 선생님인 35세의 켈리 에드워즈(Kelly Edwards)는 신체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 냉동요법을 이용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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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달 뒤 켈리는 옷 사이즈가 12에서 10으로 줄어든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식습관을 바꾸거나 운동을 하지도 않았지만 한 달 동안 4kg을 감량했으며 다리 뒷부분이 좀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 기계는 신체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극저온을 이용한 질소 증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의 온도는 단 몇 초 만에 영하 140도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몸무게 감소효과는 3분 동안 치료를 받을 때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 뒤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자동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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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료법의 장점 중 하나는 치료를 끝내고 기계에서 나온 즉시 몸의 온도가 정상으로 되돌아간다는 점이다.

관계자 피터 왓슨(Peter Watson)에 따르면 냉동요법을 이용해 치료를 받게 되면 몸이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힘을 끌어내 쓰게 되고, 기계에서 나오면 다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한다.

냉동요법은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과 수면장애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하고 현재 존재하고 있는 콜라겐 역시 보호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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