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을 피할려고 했는데.. 45m 절벽 아래로 추락한 여성

2016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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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AMDEE(이하)


미국의 한 여성이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남성을 피해 달아나다 45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추락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태국을 여행 중이던 20대 여성이 성폭행범을 피하려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뉴욕 베이사이드(Bayside)에서 교사로 근무중인 한나 가비오스(Hannah Gavios, 23)는 방학을 맞아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왔다가 길을 잃었다.

한나는 인근 상점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후에 현지 노동자가 길을 알려주겠다며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그러나 노동자는 빛도 하나 없는 어두운 숲으로 데려가 그녀를 강간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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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한나는 죽을 힘을 다해 노동자를 밀친 후 도망쳤고, 밤이었던 당시 상황 때문에 앞이 잘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도망치다가 결국 45m 아래 절벽으로 떨어졌다.

한나는 추락의 여파로 척추와 머리에 큰 부상을 입어 움직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한나는 푸켓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성폭행범은 경찰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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