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우리집 와서 돕지? 남자친구의 어이없는 말

2016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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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TV 나를 돌아봐/ 네이트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석 문제로 싸운 커플의 입장차에 네티즌들이 극렬한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대중반의 A씨는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와 싸웠다고 한다.

며칠 전, A씨는 남자친구가 “어머니께 점수좀 따라며, 우리집에 와서 엄마 도와 제사 음식좀 만들어라” 며 말했다고 한다.

당황한 A씨는 화를 내며 “내가 왜 만들어야 되나며, 나는 싫고 니 동생 이나 시켜라” 며 화를 냈다.

A씨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왜 남자친구 집에 가서 추석음식을 도와야 하는 입장이다.

이에 남자친구는 “할머니와 가족들이 여자친구를 너무 보기 싫어하는데, 여자친구가 고의적으로 가기 싫어 한다” 며 “결혼을 해도 여자친구가 이럴거 같다고 정을 붙히려고 같이 가자” 려는 의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러면 처가에 점수좀 따라고 남자가 처가에 가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에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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