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쳤어?’18세 여학생과 약혼한 60세 남성(사진4장)

2016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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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Deadlinenews>


한 18세 소녀가 60세 남성에게 프로포즈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18세의 소녀가 학교 경비원인 60세의 남성에게 프로포즈한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18세의 리사 밀러(Lisa Miller)는 스코틀랜드 국제 에어쇼에 참석해 60세의 짐 커(Jim Kerr)에게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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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들은 짐의 딸 앨리슨 커(Allison Kerr)는 더 이상 아버지와는 볼 일이 없다며 격노했다.

짐은 앨리슨이 다니던 동부 렌프레셔(Renfrewshire)주의 우드팜(Woodfarm) 고등학교의 경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은 그는 나의 아버지고 나는 32살인데 가족들이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화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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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학생이었던 대런 로(Darren Law)는 이 커플이 올린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황당하고 두렵다는 글을 올렸다. 대런의 글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SNS유저는 짐이 그의 아내와 딸을 떠나 지난해 11월부터 리사와 함께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부 렌프레셔 주 의회는 짐은 더 이상 학교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PFI 계약자일 뿐 의회의 일원이었던 적은 없다고 그의 신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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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I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하는 계약방식을 뜻한다.

동부 렌프레셔 주 의회는 짐과 리사의 관계가 학교를 그만두기 전부터 발전되어왔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또한 짐이 언제 학교를 그만두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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