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퀵보드를 타고 온 대리기사를 거절했어요

2016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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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자신의 퀵보드를 차에 같이 실어달라고 하는 대리기사와 이것이 싫어 대리기사를 거절한 차주. 과연 무엇이 맞는 걸까.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리기사분한테 제가 실수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글쓴이는 “지금 있던 일입니다. 대리를 불렀는데 퀵보드 같은 걸 타고 오셨더군요”라고 말문을 뗐다.

대리기사는 자신이 타고 온 ‘퀵보드’를 글쓴이의 차 트렁크에 넣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거절했고 대리 콜센터에 전화해서 기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대리기사가 저한테 뭐라 뭐라 하는데 제가 잘못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기분이 나쁘네요”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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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트렁크에 넣어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글쓴이가 너무 야박했다는 의견과 동시에 자신의 트렁크에 다른 사람 물건 넣는 거 싫을 수도 있지 않냐. 글쓴이 마음이 이해간다는 의견이 함께 팽팽하게 맞섰던 것.

“보드가 엄청 크진 않지만 본인이 싫다는 뭐”

“미리 말 했으면 몰라도 안 했으면 기분 별로일 것 같긴 함”

VS

“아니 왜? 퀵보드 타고 데려다 준다고 한 것도 아닌데?”

“엄청 큰 것도 아닌데 그냥 좀 조수석이나 뒷자석에라도 넣어주지”

당신의 생각을 투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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