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인천에서 검찰청을 폭파하겠다는
신고 전화가 서울 112로 걸려와
서울과 인천 검찰 청사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11시께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상가 공중전화에서 괴한이
서울 112신고센터로 “내일 아침 9시에
검찰청을 폭파하겠다”고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서울 대검찰청과
고검, 중앙지검 및 재경지검
4개 청사와 인천의 검찰청사에
순찰차와 형사 등을 출동시키고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등을 통해
협박 전화를 건 사람의
뒤를 추적하고 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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