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여중생의 능욕… “휴가 나왔다가 울고 갑니다”

2016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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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푸른거탑'(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지나가는 여중생들에게 이유 없이 ‘팩트폭력(?)’ 당한 한 남성의 웃픈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여중생의 능욕’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화제가 된 한 게시물이 올라왓다.

원제목은휴가 나와서 울고 갑니다 ㅠㅠㅠㅠ”.

군복무 중 휴가를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남성은 아는 형님과 밥 먹고 걸어가던 중 맞은편에 걸어오던 여중생 2명을 목격했다.

그런데 갑자기 대뜸 한 학생이 글쓴이를 바라보며 옆 친구에게 “야. 미래 네 애인”이라고 외친 뒤 뛰어갔다.

누가 봐도 조롱인 듯한 이 말에 옆 친구는 글쓴이의 얼굴을 한번 쓱 보더니 “시XX아!”라며 친구를 뒤쫓아갔다.

그리고 남겨진 글쓴이. 그리고 미친 듯이 배꼽 잡고 웃고 있는 아는 형님.

가만히 있다가 얻어맞은 글쓴이의 웃픈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슬픔. 그런데 너무 어린 애들이 개념 없는 거 아님?”, “가만히 앉아서 코 파다가 미래의 애인 얻었네”, “따라가서 고백해야지. 왜 글 쓰고 앉아있냐”, “대놓고 말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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