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짜리 애완용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수술비 55만원을 쓴 여성

2016년 9월 12일

mouth breath checking

출처 : Facebook ‘Brisbane Bird and Exotics Veterinary Service’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여성은 녀석을 살리기위해 고민도 하지 않고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만원에 구입한 애완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수술비로 55만원을 지불한 여성을 보도했다.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엠마 마쉬(Emma Marsh, 21)는 어느 날 자신의 애완용 금붕어가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녀석의 입속에는 작은 돌멩이가 들어있었다.

의사의 도움으로 약 8~9mm 크기의 돌멩이를 제거한 금붕어는 무사히 자신의 수조로 돌아갔다.

엠마는 “녀석이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이다”며 “수술비는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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