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직접 그린 ‘북한 수용소’의 끔찍한 실태(사진5장)

2016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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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이하)


일부 탈북자들이 북한 수용소 상황을 그림을 그리며 북한의 잔인한 실태에 대해 고발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 배포 된 이들의 그림들을 모아 공유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해당 그림들은 북한에서 정치범으로 수용소에 갇혔던 이들이 수용소 내부의 참혹한 실상을 그대로 묘사한 것들이다.

이 그림들은 국내에서도 몇차례 전시를 가졌으며 지난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 보고서’에 수록되어 보고된 바가 있다.

다음은 탈북자들이 주장한 북한의 고문 형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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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제 낙태

북한 수용소에서 아이를 임신한 탈북 여성이 강제로 유산을 당한 장면이다. 보위부원의 위협으로 두 명의 죄수가 여성 배 위에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하열을 하며 끔찍한 듯 고통스럽게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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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고문의 모습

조사원이 지켜 보는 가운데에 각종 형태의 고문을 당하는 수감자들의 모습이다. 배고픔과 감당하기 힘든 노동을 받는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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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풀을 뜯어 먹는 사람들

1주일에 30분씩 햇볕을 쬐는 시간을 주는데 이 때 몰래 풀을 뜯어 먹어야만 한다. 그러나 들키면 그대로 총살형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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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비대의 개가 어린 소녀를 잡아먹는 모습

경비대에서 기르던 개가 어린 소녀들을 잡아먹어도 오히려 개를 사납게 잘 키웠다며 칭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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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계고문

시계 형벌은 수용소 간수들이 임의로 시간을 부르면 수감자가 팔다리를 사용해 시계의 바늘 모양을 나타내는 고문이다.

한 임산부 여성이 신체적으로 완전히 탈진할 때까지 보위부원들에게 시계고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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