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나면 탁자 밑으로 숨는 행위” 한국에서는 오히려 위험

2016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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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대지진 스틸컷


12일 오후8시 32분 경상도 일대에서 규모 5.8지진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에 시민들 사이에서 ‘지진 후 대피요령’이 인기검색어에 급상승하고 있다.

상당수 시민이 이번 지진을 토대로 ‘지진의 위험성’에 심각하게 생각하는 중이다.

지난 7월 YTN 과학 기상팀에 의하면 지진 발생시 일본의 경우 ‘탁자 밑으로 숨어라’ 라며 대피 요령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금지 된 행동이다.

일본은 고층빌딩을 많이 찾아볼 수 없으며 대부분이 목조주택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처럼 콘크리트 건물로 탁자밑으로 숨었을 때에는 오히려 더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매체는 진동이 느껴지면 최댛나 빨리 바깥으로 대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며, 또 바깥으로 대피를 하지 못했다면 화장실로 대피하는게 그 다음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화장실은 물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큰 지진은 정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대피로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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