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저 사실 꽃미남이랍니다.” 버림받은 유기견의 반전 ‘꽃미모’ (사진4장)

2016년 9월 19일

0fsgf8utf3l6007kqj4c

출처 : Facebook ‘Viktor Larkhill’

숨이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던 유기견이 구조 후 숨겨뒀던 ‘꽃미모’를 발산하며 여성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에 의하면 폐가에 버려진 강아지 오스카(Oscar)의 사연을 소개했다.

수의사들은 쓰레기 가득한 폐가에서 녀석을 처음 봤을 때 피부가 돌처럼 굳어 털이 나지 않는 끔찍상태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래기간을 굶었는지 오스카의 몸은 앙상하게 말라 있어서 뼈가 여실히 드러났고, 거의 죽기 바로 일보 직전인 것처럼 보였다.

수의사들이 병원으로 곧장 데려갔지만, 녀석은 과거 유기당한 경험 탓에 사람을 무서워 하며 도망가기 일쑤였다.

434h402l17x82wwv160t
하지만 수의사들이 긴 시간동안 녀석을 차분히 가라 앉힌 끝에 병원으로 겨우 이송시킬 수 있었다.

다행히도 오스카는 큰 저항 없이 힘든 치료를 이겨 냈으며, 시간이 흐른 후 털이 자라 ‘반전 외모’를 뽐내는 귀족 강아지로 포스를 내뿜었다.

한편 오스카는 다시 한 번 ‘행복’을 꿈꾸며 좋은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