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이 알려주는 입냄새 잡는 법 3가지(사진3장)

2016년 9월 19일

Happy mother and daughter brushing their teeth

<사진출처: Gettyimagesbank(기사내용과 무관)>


많은 사람들은 입에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구강청결제 등을 활용하여 입냄새를 제거하고자 한다. 급할 때는 껌을 씹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효과가 없다.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치과의사들이 알려주는 입냄새 잡는 법 3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1. 이빨만 닦지 말고 혀도 닦아라

happy girl with toothbrush

우리는 이빨을 닦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만약 심각한 입냄새로 고민하고 있다면 혀를 닦을 필요가 있다.

쿠퍼(Cooper)박사는 박테리아는 혀 뒤쪽 표면에 축적되어 있고 이는 곧 매우 불쾌한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 물을 많이 마셔라


Girl drinking water from glass

입이 마르게 되면 입 안의 침이 적어지고, 침의 양이 적어지면 음식물과 박테리아들이 훨씬 더 많은 시간 동안 입 안에 머물게 된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입을 마르게 하는 것은 단순히 갈증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커피나 술, 담배 그리고 심지어 몇 가지 약들이 입을 마르게 할 수 있다.

3. 먹고 나면 이빨을 닦아라


하루에 두 번 이빨을 닦아 안심하고 있었다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이를 닦지 않거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아 음식물이 이빨에 남게 된다면, 음식물이 입 안에 남아 박테리아에 분해되어 매우 심각한 입냄새를 유발하게 된다.

이것은 특히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가장 유의해야 하는 사항이다. 쿠퍼박사는 만약 어떤 방법을 써봐도 큰 효과가 없다면 즉시 치과에 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네티즌들은 “신선한 파슬리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람들마다 말이 다 다르다.” “먹고 나서 바로 닦으면 더 안 좋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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