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기울어진 첨성대 해체 작업 논의(동영상)

201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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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TN(이하)


지진이 첨성대에게 까지 영향을 미쳤다.

최근 경상도 일대를 휩쓸고 간 지진이 첨성대에게 까지 공격을 가했다.

역사 기록상 한 번도 해체 된 적이 없는 첨성대가 이번 4.5여진으로 더욱심하게 기울어진지면서 해체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첨성대는 지진 직후 진행된 조사 결과, 중심축에서 북쪽으로 22.5㎝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4년 감사원이 발표한 수치(20.4㎝)에서 약 2㎝의 ‘변이’가 일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상부의 정자석(井字石) 남동쪽 모서리도 5㎝ 더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첨성대는 이번 지진 전에도 부재 이격과 균열, 변색 등이 나타나 2014년부터 연 4회씩 정밀 점검을 받고 있으며, 중점관리대상 문화재로 선정돼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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