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다 그렇지~” 바람핀 남편과 시어머니 학대로 뼈만 앙상하게 남은 며느리

2016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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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나닷컴>

남편의 외도와 이를 감싸는 시어머니의 학대로 인해 몸무게가 18kg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바람피우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학대에 시달리다 18kg밖에 나가지 않게 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 여성이 시어머니에게 이를 알렸지만 그녀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남자들은 다 그렇다”였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남편과 내연녀 사이에 아이가 생기자 이 시어머니는 내연녀를 집에 들어와 살게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괴로움을 참지 못한 여성은 결국 자살을 시도하고 말았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은 구했지만, 독극물로 인해 신체의 절반이 마비되는 반신불수가 되고 말았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간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학대를 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며느리를 굶기거나 구타했고, 정상 체중이었던 여성의 몸무게는 점점 줄어 18kg밖에 나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여러 매체와 누리꾼들이 일제히 시어머니와 남편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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