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N

영화도 보고 음료도 받는 마실 수 있는 미실 형태의 룸까페가 청소년들의 공공연한 탈선 장소로 변질 되었다.

지난 19일 MBN 보도에 따르면 ‘룸카페’에서 청소년들이 낯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였다.

좁은 공간에는 TV와, 두사람이 누울 수 있는 매트리스 뿐이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수위 높은 스킨십도 공공연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어 룸카페 바로 앞 계단에서는 당당히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의 모습까지 보였다.

한 룸카페 이용 학생은 인터뷰에서 “쉬면서 그냥(여자친구와) 이야기 하고, 룸카페가 다 그렇죠 뭐”라고 말했다.

허술한 관리속에서 어른들의 눈을 피해 밀실로 향하는 청소년들이 늘면서 ‘룸카페’는 탈선의 사각지대가 돼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청소년들도 스킨쉽을 할 수는 있지만, 선을 넘지 않는 스퀸십을 했으면 좋겠다” 며 “청소년만의 유흥장소가 있었으면 괜찮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