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여진이 너무 잦아 따로 분석 하지 않는다”

2016년 9월 22일

road cracks

출처 : gettyimagesbank(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지난 12일 경상도 일대를 휩쓸고간 규모 5.8의 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 되면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러나 기상청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3분경에는 경상북도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감지 됐으나 기상청은 “심각하지 않다”며 정밀 분석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여진은 19일 발생한 4.5여진 이후 가장 큰 규모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진 중에서 3.5지진은 규모가 큰 편이지만 3.0이상의 여진은 매우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따로 정밀 분석은 하지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진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을 때 말을 그런식으로 해야되냐?” ,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 지대라고 하지만 5.0이상의 지진이 일어난만큼 혹시 모르니 분석을 해봐야되는거 아니냐” 등의 의견을 내보이며 불안한 심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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