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느님의 세계를 알려준 주한미군(사진6장)

2016년 9월 22일

212121

출처 : KBS 2TV 아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사랑을 받고 있는 치킨.

한국전쟁 이전에 우리나라는 오로지 닭을 ‘삶는’ 삼계탕 형식으로만 음식을 섭취했다.

그러나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들어오면서 새로움 음식문화를 알려주었는데 그것을 바로 ‘프라이드 치킨’이다.

미군들이 주로 주도했던 경기도 평택, 송탄, 부산, 서울을 중심으로 ‘(프라이드)치킨’ 이라고 불리는 음식이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학생 군사 교육단 소위로 탱크 소대장을 했다” 며 “미군 부대 천막에 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처음 보는 음식이 있었다. 바로 치킨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국전쟁이후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프라이드’ 치킨은 ‘치맥’열풍등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음식중 하나이다.

이를 본 한 재치있는 누리꾼은 “세상에서 고마워야할 사람이 세명으로 늘었다. 한명은 나를 낳아주신 어머님, 한명은 나를 만들어주신 의느님, 한명은 치킨을 알려주신 미군느님” 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57e2189147399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