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other Hubbard photography(이하)

신데렐라를 생각하면 찰랑 거리는 긴 머리에 하얀색 드레스를 입는 모습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 머리를 모두 민 대머리 ‘공주님’이 있다.

아름다운 디즈니 공주님을 너무나 좋아하는 이사벨라는 3살때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암투병 때문에 머리카락을 잘라낸 이사벨라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떨어졌다.

이사벨라를 위해 엄마는 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를 돕는 자선단체에 연락했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사벨라가 좋아하는 ‘신데렐라’와 사진을 찍는 것이 었다.

신데렐라를 만나는 당일, 이사벨라는 신데렐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드레스를 입은 예쁜 공주님 마저 신데렐라가 자신과 같은 대머리였기 때문이다.

당시 함께 촬영을 했던 포토그래퍼는 “이 사진을 통해서 이사벨라와 다른 아이들도 모두 힘든 투병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바란다” 며 심경을 밝혔다.

이 일로 머리카락이 없던 소녀는 자신 또한 아름다운 아이라는걸 깨달았고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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