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제주도에 있다고 휴가때마다 시댁가자고 짜증나게 구는 남편

201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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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네이트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성들을 분노케 하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남편과 둘다 서울에 살고 있는데, 시댁이 제주도에 있다”며 “일 년에 세번정도 제주도에 가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잠도 시어머니랑 자고 나갈때마다 어디 간다고 보고하고 허락받아야 한다”며 “작년에 여름휴가 가자니깐 남편이 시댁에 가자”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A씨는 “예전에 친정서 자고 올까? 라고 물어보니 그건 안하겠다”며 “남편은 한번도 처가에서 자본적이 없다”며 설명했다.

이어 “다음 여름휴가 나올때 제주도나 시댁얘기 나오면 친정에 가서 쉬자고 말을 할 것”이라며 “자신만 생각하는 남편이 알미워 죽겠다”며 여린 투정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 진짜 이기적이다, 자기 생각밖에 못하냐”며 A씨를 옹호하는 의견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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