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테러 위협을 가한 알카에다를 잡은 범인은 악덕기업 사장(?)

2016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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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TV/쩌러닷컴


2000년대 초반까지 이슬람권 국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테러 집단 ‘알카에다’ 가 테러에 실패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 사이트에서 ‘한국이 테러하기 어려운 이유’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카에다는 조직원 여러명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입국해 위장취업을 시도했다. 위장취업을 시도한 조직원들은 주한미군 기지와 미국 대사관등 주요 시설들에 대패 살핀다. 그 후에 김포국제공항및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여객기를 공중납치하여 자살공격을 가한다는 것이다.

2004년 한국경제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국내에 외국인 노동자 형태로 위장해 취업해 있거나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 했다” 며” 불법체류하고 있는 중공계 혹은 아시아계 노동자들에 의한 테러 가능성을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러한 위험성이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잡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국정원이 아니라 ‘블랙기업 사장’들 때문이었다.

한 누리꾼의 증언에 의하면 “알카에다 소속 3명이 테러를 모의하러 한국에 입국했다” 며 “테러를 모의해야 되는데 통화할 시간도 없이 일을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12시간씩 넘게 일하고 피곤해서 숙소에가서 잠만 잤다” 며 “그러다 임금이 밀리자 사장한테 화를냈고, 악덕사장한테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

결국, 알카에다 조직원들은 ‘월급’을 주지 않는 사장들 때문에 불법체류자로 검거되어 강제로 추방되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악덕기업 사장들이 때로는 쓸모도 있다”며 놀라워하는 반응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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