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비난까지 하며 싸운 남매의 카톡, 누리꾼들 “도대체 누가 잘못 한거야?”

2016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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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lovelovepop(이하)


아무리 볼거 안볼거 다 본 사이의 남매지만 너무 한거 아니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현실성 돋보인 남매의 싸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싸움의 발단은 직장인었던 A씨의 누나로부터 시작됐다.

글을 올린 A씨는 “면도기를 쓸려고 했는데, 털이 다 껴있다” 며 “열이 뻗쳐서 누나한테 쌍욕하면서 덤벼들었다”며 당시상황을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카톡에는 서로에 대한 비난을 넘어서 악다구니까지 퍼붓는 적나라한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 되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카카오톡 내용에는 A씨가 면도기를 사오라교 요구했지만, 누나는 거절했다.

이어 화가난 A씨는 누나의 화장품을 망가트리는 행동을 하며 첨예한 갈등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서로가 첨예하게 갈등을 하며 의견 을 좁히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그래도 누나한테 니애미가 뭐냐” 며 “누나 엄마가 지엄마한테 셀프 패드립인줄도 모르고 너무 예의없다”고 A씨의 태도를 비난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A씨가 잘못했지만, 더 화가나게 하는건 A씨의 누나이다” 며 “왜 얼굴로 깎는 면도기를 가지고 자신의 겨드랑이를 깎냐” 고 ” 그 면도기 얼마 하지도 않는데 직접 사면 된다” 며 누나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A씨가 처음에 화를내긴 했지만, 면도기를 사오라고 했을 때 사왔으면 끝날 일이었다” 며 ” 남의 면도기로 겨드랑이를 깎아놓고 뻔뻔한 태도의 누나가 더 잘못했다”며 누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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