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민율이로 보는 ‘아동납치가 쉽게 가능한 이유’ (사진30장)

2016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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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MBC ‘아빠 어디가'(이하)


순진무구한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실제 세상의 괴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둥이, 민율이로 보는 아동납치가 쉽게 가능한 이유.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육아예능’ 속에서 진행됐던 실험영상을 정리한 게시물.

먼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의 경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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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또박또박 아빠에게 배운 대로 잘 대답하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 아이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친근한 ‘아빠’의 이야기로 더욱 더 다정하게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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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는 한 마디에 경계심을 풀고 손까지 잡는 민국이의 모습. 그리고 대한이와 만세까지 줄줄이 따라나섰다.

“모르는 누나 따라가면 어떡해”라는 충격 받은 아빠의 말에 아이들의 해맑은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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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현재는 종영된 MBC ‘아빠 어디가’ 속 김성주의 아들 민율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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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민율이는 ‘간식’ 사오는 심부름을 혼자 하게 됐다. 그에 앞서 김성주는 ‘낯선 사람’에 대해 민율이에게 단단히 교육을 시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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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순수하고도 해맑은 아이들의 대답에 마음 찢어지는 어른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순수하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세상은 너무 더러운 걸”, “이거 아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이들한테는 모르는 사람이나 나쁜 사람 따라가면 안돼! 보다는 콕 집어서 엄마나 아빠 할머니가 왔을 때만 따라가세요라고 해야 한다 함”, “애기가 조심해야 하는 세상ㅠㅠㅠㅠㅠㅠ나쁜 범죄들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저 예쁜 애기들이 행복하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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