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생리 기간에 변화하는 자궁의 충격적인 모습

2016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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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좌)또 오해영 캡처_기사와 무관한 사진 / (우)Scoopnest 캡처 >

여성의 ‘생리통’을 잘 표현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생리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성들의 불평에 질문하는 것을 그만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실물 크기의 여성 자궁 모형 두 개가 담겼는데, 흰색은 평상시 여성들의 자궁을, 빨간색은 생리 중의 자궁을 묘사했다.

사진을 보면 생리를 할 때 여성의 자궁이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부풀고 빨갛게 충혈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매달 생리로 호르몬 변화를 경험한다.

이뿐만 아니라 허리와 골반, 배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심할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 등을 동반한다.

여자들은 알겠지만, 생리할 때면 굉장히 불쾌하고 짜증 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신경도 굉장히 날카로워진다.

해당 사진을 올린 A 씨는 “사진을 보면 생리통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제발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에 대한 의심을 멈춰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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