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가 세상에 남긴 비인간적인 자취들 7가지(사진7장)

2016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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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ttyfeed>


독일의 나치즘이 만연하던 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나치의 비인간적인 행위들은 우리들에게도 일부 알려져 있다.

그 당시에는 살인, 집단 가스중독, 실험 등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매일 일어나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중에서도 세상에 덜 알려진 나치의 비인간적 행태들을 모아봤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나치가 세상에 남긴 비인간적인 행위들 7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1. 식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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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은 다양한 방식의 탈염 과정을 거쳐 바닷물을 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은 물을 받지 못한 그룹, 바닷물을 받은 그룹, 버카 방식(Berka Method)을 거친 바닷물을 받은 그룹, 염분 없는 바닷물을 받은 그룹 등 4개의 그룹을 포함하는 44개의 실험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해당 실험은 정보를 모으기 위해 간이나 척수 구멍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는데, 피실험자들은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음식조차 먹지 못했다.

많은 희생자들은 견디기 힘든 고통과 설사, 경련, 환각, 분노와 같은 증상을 겪거나 심지어 죽기도 했다.

2. 결핵백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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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은 결핵백신을 만들려고 했던 나치 군대들에 의해 시행되었는데, 그들은 결핵이 전염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다.

20명의 유대인 아이들은 피실험자로 끌려가 겨드랑이에서 림프절을 절개 당한 뒤 샘플로 이용당했다.

그러나 이 실험은 결국 실패로 끝났고 연합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아이들은 벌렌허저 댐(Bullenhuser Damm) 학교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3. 냉동인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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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병사들이 추운 날씨에서도 싸울 수 있도록 얼음 동이 등을 이용하여 냉동인간실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그 실험은100명의 사망자를 남긴 채 실패로 끝났다.

4. 유대인 불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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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유대인들의 존재는 필수적이었지만, 전쟁이 끝나감에 따라 300,000명이 넘는 희생자들은 방사능 치료와 불임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5. 쌍둥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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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군대는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쌍둥이들을 이용하고자 했는데, 그 계획은 실제로 쌍둥이들의 어깨를 묶어 결합시키는 것이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1,500명이 넘는 쌍둥이들이 1943년부터 1944년까지 피실험자로 실험에 참가했으며 몇몇 희생자들은 세상을 떠났다.

6. 전쟁포로들의 비 인간적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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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에서 한 번에 죽지 못한 사람들은, 빠르게 죽을 권리조차 없었다. 그들은 음식과 물 없이 죽을 때까지 방에서 서 있어야만 했다.

7. 인간 비누

나치가 유대인들에게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들의 지방으로 만든 비누를 사용하도록 강요했다는 괴담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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