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이 일본을 다시 찾는 이유

2016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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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드립존 >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본 여행의 재방문율이 높은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 번 일본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고, 한국과 달리 재방문 의사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 누리꾼은 “놀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도 아시아에서 제일이라고 하지만 시민들의 배려심과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방사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또 방문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그들의 ‘친절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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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길을 걷다 일본사람과 부딪히게 되면 그들은 먼저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를 반복한다.

특히 대중교통을 타면 마치 전문직 기사들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친절하고 품위있는 모습이 ‘일본의 재방문율 의사’를 높인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도 한국에도 볼거리, 놀 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많은 길에서 부딪히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은 ‘깍듯함’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생활화되어 있다고 누리꾼들은 입을 모으며 우리도 배워야 할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 한국이었으면 벌써 육두문자가 튀어나왔을 텐데”, “무조건 일본을 비판하는 게 아니라 배울 건 배워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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