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텔라 주의보’ 우리가 누텔라를 그만 먹어야 하는 이유(사진6장)
악마의 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누텔라(Nutella),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텔라는 국내에 소개된 이후 빠르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이제는 카페에서부터 길거리 디저트 가게까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잼이 되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자극적인 맛과 늘어가는 몸무게 때문에 몸에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누텔라 잼이 얼마나 해로운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우리가 누텔라를 그만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누텔라 잼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숟가락으로 바로 퍼먹기도 하고, 빵이나 도넛에 발라먹기도 한다.
올해 초에는 심지어 ISIS조차도 쉽게 외부에 영향을 받는 아이들을 꾀어내기 위해 그들의 선전 이미지에 누텔라 병을 사용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콜릿 잼이 영양소가 풍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견과류, 바나나, 우유 그리고 초콜릿 맛이 나는 이 잼이 얼마나 우리 몸에 해로울까?
만약 당신이 주기적으로 누텔라 잼을 섭취한다면 꽤 몸에 해로울 것이다.
누텔라의 제조업자인 미국의 퍼레로(Ferrero)는 누텔라가 건강과 영양상으로 도움이 된다는 허위광고를 내보냈다가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누텔라 병에 적혀 있는 영양소를 살펴보자. 누텔라의 잼의 구성 성분으로는 설탕, 야자유, 헤이즐넛, 코코아, 우유, 콩 레시틴, 바닐린 등이 있다.
먼저 콩 레시틴부터 살펴보자. 보건전문가들은 콩 레시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시아인들의 식단에 사용되는 자연적으로 발효된 콩과 달리, 콩 레시틴은 발효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 쉽게 소화를 시키기 어려운 유전자 변형 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