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이스트의 남자친구를 두고 바람핀 여자의 최후

201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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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기사내용과 무관) 및 더 선>

한 타투이스트가 자신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복수를 펼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톤에 사는 로시 브로벤트가 타우이스트인 남자친구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고소한 사연을 보도했다. 로시가 라이언을 고소한 이유는 자신을 속였기 때문이라는 것.

라이언은 로시에게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한 장면을 등에 문신으로 새겨주겠다고 약속해놓고 로시의 등에 커다란 똥 문신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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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이 여자친구 로시의 등에 굴욕적인 문신을 새긴 이유는 자신의 오랜 친구와 바람이 났기 때문.

라이언은 그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며 조용히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특히 라이언은 시술에 들어가기 전 로시로부터 “문신 디자인은 아티스트의 권한”이라는 내용의 계약서를 받아내는 치밀함도 잊지 않았다.

‘나니아 연대기’의 웅장한 배경을 상상했던 그녀로서는 말 그대로 똥을 맞은 격.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등에 새겨진 끔찍한 그림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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