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업적·인자함 속에 가려졌던 위인 3명의 충격적 진실

2016년 9월 29일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 가지 업적을 남기고 떠난 위인들은 늘 바르게만 생활해 왔던 것일까?

지난 20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더리치스트닷컴은 역사 속 인물들의 숨겨진 진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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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이하)>

1.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지난 1869년 10월 2일에 태어나 1948년 1월 30일 세상을 떠난 마하트마 간디. 인도 민족해방운동 지도자이자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간디는 ‘비폭력평화주의자’를 전개했다.

신과 진리를 동일시하고, 도덕적 자기개선을 통해 그러한 진리를 포착할 수 있다고 보았다. ‘불상해'(不傷害), ‘극기’, ‘금욕’ 등이 그의 도덕의 원리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알고보면 간디는 ‘성차별주의자’였으며 성생활도 문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뿐만 아니라 주변 여성들과도 혼외성관계를 가졌고, 그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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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틴 루터 킹 주니어 (Martin Luther King, Jr.)

마틴 루터 킹 주니어(1929년 1월 15일 ~ 1968년 4월 4일)는 미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인권 운동가, 흑인 해방 운동가, 권리 신장 운동가로, 미국내 흑인의 인권 운동을 이끈 개신교 목사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64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렇듯 흑인이 노예에서 해방되고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했던 마틴 루터킹은 미국 역사상 위대한 인물로 남아있지만, 유명 치과 의사의 아내와 불륜관계를 이어가다 FBI에 들켰으며, 여성 편련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50년 당시에 작성된 수많은 논문들이 대학원생들을 착취해서 얻어낸 표절 논문이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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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레사 수녀 (Mother Teresa)

평생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돌봤던 테레사 수녀(1910년 8월 26일 ~ 1997년 9월 5일)는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고 카톨릭 성인에도 올랐다.

그녀는 엄격한 가톨릭 교리를 이유로 강간피해 여성의 출산을 권장한 일과 독재정권하에 고통 받는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에게 무조건적 인내를 권한 일 등을 통해 당대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엑스를 통해 “종교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착취와 차별로 얼룩진 아프리카 원주민을 순한 양처럼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 점”이라고 우회적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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