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복 입고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기까지’ 덕후 취향 저격 메이드 카페 오픈(사진3장)

2016년 9월 29일

1

<사진출처: Shanghaiist-ChinaNews>


직원들이 메이드복을 입고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기까지 하는 카페가 개장하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Shanghaiist)는 중국 항저우(Hangzhou)에 새로 개업한 이색적인 메이드 카페에 대해 소개했다.

먹는 것은 좋아하지만, 수고로움을 감수하기는 싫은 사람들을 위해 중국 항저우에 신개념 메이드 카페가 개장했다.

2

당신이 이런 컨셉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종류의 카페문화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이 카페의 직원들은 지역 대학의 여학생들로, 프랑스 메이드 복을 입고 필요하다면 음식까지 떠먹여주며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 중국 언론사에 따르면, 이 항저우의 새로운 카페는 메이드 카페의 운영방식 및 서비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중국이 점점 일본처럼 되어간다며 우려를 표했다.

몇몇 사람들이 이러한 컨셉을 못마땅해 하는 반면에, 고객들과 직원들은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허난(Hunan)성의 수도인 중국 창사(Changsa) 시에 이런 개념의 카페들 중 하나가 개장했다.

그 카페는 온라인 상으로 광고를 낸 지 3일 만에 90명이 넘는 지원자들의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