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보다는 과학을’ 하루 중 다리 털을 제모 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사진4장)

2016년 9월 30일

Woman shaving legs

주기적으로 몸의 털을 제거해야 하는 여성들이나, 수염이 자주 나는 남성들에게 있어 제모는 매우 귀찮은 일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다리 털을 제모를 할 때에도 가장 좋은 시간대가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다리 털을 제모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에 대해 보도했다.

Happy woman checking legs after shaving

눈치 없이 자라는 털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중 어떠한 것도 그다지 달갑지 않다.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는 냄새 나고 따가운 느낌을 주는 제모크림이 있고, 극과 극을 넘나드는 짜릿한 느낌을 주는 왁싱도 있다.

레이저 시술을 통한 제모는 시간과 돈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만, 그나마 좋은 느낌을 가져다 준다.

scrubs hair removal cream

그런데 뉴스에 따르면 우리들이 기존에 해 온 제모방법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제모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소식이 안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

미용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가 자기 직전, 밤에 다리 털을 제모했을 때 가장 효과가 크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아침에 샤워를 하는 동안 다리 털을 제모하게 되면, 당신의 체온은 샤워 중에는 올라갔다가 밖으로 나오면서 떨어지게 된다.

Long Woman Legs . Woman Shaving Legs in Bathroom

그 결과로 피부와 모공이 팽팽해지면서, 다리의 털들이 빳빳해지고 껄끄러운 느낌을 주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밤에 다리 털을 제모하게 되면, 밤에는 우리의 다리가 따뜻해지고 살짝 붓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털들이 모낭으로 들어가면서 눈에 덜 띄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다음 날 아침 부드러운 다리를 갖고 싶다면 자기 직전에 제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