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성이 격렬한 관계를 맺는 것이 산모는 물론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태아는 엄마의 배 속에서 양수에 둘러싸여 있는데, 성관계를 맺을 때 이 양수가 출렁이기 때문에 태아의 두뇌 자극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하며 “엄마의 긍정적인 감정은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태아는 물론 산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임신 중 성관계의 7가지 장점’을 모아봤다.
1. 극적으로 증가하는 ‘오르가슴’
임신 중 성관계를 맺으면 평소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한 여성도 쉽게 느낄 수 있다.
골반에 더 많은 혈액이 돌면서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2. 부부간 감정적 결합을 이끌어주는 효과
신체적 결함이 없다면 뜨거운 관계를 맺었던 부부가 ‘감정적’으로 다소 무뎌질 수 있다.
하지만 임신 중 성관계는 ‘엔도르핀’을 더 많이 분비시켜주고 체내 옥시토신 분비량을 늘려 부부간의 감정적 결합을 끌어낸다.
3.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
임신을 하면 체력적으로 약해져 쉽게 ‘병’에 걸린다. 하지만 임신 중 성관계는 체내의 ‘항체’를 강화해줘 감기나 독감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
임신을 할 경우 평소보다 ‘혈압’이 증가하는데, 성관계를 하면 분비되는 호르몬 ‘옥시토신’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혈압이 낮아진다.
낮아진 혈압은 엄마의 심장은 안정시켜줄 뿐 아니라 태아의 심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5. 임신 중독을 예방한다.
임산부들은 자연스럽게 활동이 줄어들어 체내에 많은 지방이 쌓이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혈압’이 올라가는 원인이 된다.
또 ‘다이어트’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으로 영양성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체계가 엉망이 될 수 있는데, 섹스는 이 모든 것을 방지해준다.
6. 숙면을 취하게 한다.